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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용국이 자신이 목격한 불법 주차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현재 선정릉에서 용곱창을 운영 중인 개그맨 정용국은 "우리 가게 앞에 밤 11시쯤 검정색 벤이 서더라. 그래서 발렛하시는 분이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딱 나오더니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라고 하더라."고 얘기했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은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처음 봤는데, 가게 문 앞에 바로 차를 세우겠다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용국은 "차에서 코디 2명에 매니저 2명, 총 4명 정도가 내리더니, 우리 7명이고 자리를 세팅해달라고 했다. 음식이 조리돼서 나올 수 없냐고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 연예인이었다. 도대체 누가 왔길래 이렇게 하는 거지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리를 다 해서 음식을 드렸더니 블랙핑크 제니가 왔는데, 아 저분은 저래도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죠. 그렇게 무난하게 지나갔는데 정용국의 일화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죠.



누리꾼들은 “YG는 인성교육 안 시키나”, “주차하지말라고 딱지를 끊는건데 무슨 벌금을 주차비처럼 내면 무슨 합법인줄 아나”고 반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그맨 정용국 나이는 1977년생이며, 동서울대학교 기계과를 나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