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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말이 나오면서 직접 심경을 밝혔는데요.



차오름 인스타그램



이날 차오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사진을 올리지 못하지만, 많은 분이 위로와 안부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네요. 양호석 차오름 두사람은 10년지기라네요.


이어 "너무 죄송하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좋은 선수 양성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양호석 인스탁램



차오름은 지난 23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그는 맞아서 퉁퉁 부은 사진과 함께 안와골절, 코뼈함몰 등의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는데, 그는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알게 됩니다"라고 올렸습니다.



이어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합니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봅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댓글을 통해 조만간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죠.



한편 서울 수서경찰서는 양호석을 단순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다. 머슬마니아 양호석 나이는 1989년생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