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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본색'에서 한강으로 운동을 나선 태진아 부자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늘어나는 뱃살을 보며 운동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모습이었죠



그는 운동을 하기 위해 한강 공원에 가는 아들 이루를 따라 나섰는데, 과거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당시 의상을 챙겨 입고 한강에 나온 태진아는 마치 아들과 나들이를 나온 듯 즐거워하기도 했죠.



두 사람은 이후 2인용 자전거와 오리 배를 함께 타고 한강에 나란히 앉아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태진아는 "아들과 처음 해보는 게 많다"라며 이루와 함께하는 것에 대한 행복감을 드러냈는데, 아들 이루 역시 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지 않음을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죠.



이루는 지난 추억 중, 어린 시절 운동회에 반짝이는 옷을 입고 돈 아버지 때문에 창피했던 일화를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듣던 태진아도 "교장 선생님이 다음에는 이런 옷 입고 오지 말라고 부탁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네요.

운동 후 두 사람은 이루의 단골 포장마차를 찾았는데, 여기서 이루는 연예인 2세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죠.



그는 데뷔 이후 이루에게 줄곧 붙여진 '태진아 아들'이라는 꼬리표와 자신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슬픔을 고백하기도 했네요.



특히 일일강사로 나선 주부 노래교실에 아들을 초대하기도 했는데, 여기에서 그는 '까만안경'을 열창하기도 했죠. 현재 이루는 배우로도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