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tory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양택조가 출연했는데요



그는 이날 카메라를 향해 “가발 같지 않지? 나이 먹어서 너무 까만 색이면 흉하니까 이제는 흰머리를 좀 섞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가발 업체를 찾아 머리를 새롭게 정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과정에서 실제 머리를 공개했죠.



양택조는 이날 “이마가 처음에 M자 모양으로 빠져 가발을 좀 써봤는데, 가발을 쓰니 머리가 더 빠지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후에는 가발을 쓰지 않으면 안 될 정도가 됐다며, 사무라이 역할 같은거 할 때 좋지 하고 농담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이날 아들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유는 간경화로 투병 중 아들에게 간이식을 받았다네요.


수술 전날 동의서를 작성하러 갔을 때 수술 후 아들이 깨어나지 못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은

아내의 만류에도 전혀 섭섭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약 14년 전 수술을 받은 양택조는 현재는 6개월에 한 번 병원가는 것 외에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히기도 했네요.



양택조 사위는 배우 장현성으로, 간이식 받을 당시 막내딸 이랑 장남뿐 아니라 사위도 간을 내주겠다고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