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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Mr.doodle, 본명 샘 콕스)이 국내 지상파 방송 마이리틀텔레비전 시즌2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그는 하얀 벽에 두꺼운 검정색 마커로 그림을 채워 나가는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는 인물이기도 한데요.


이런 그의 작업 영상은 SNS 상에 열흘 만에 360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스터두들은 지난해 7월부터 9월에 이르기까지 아라아트센터에서 첫 국내 전시회를 열기도 했었죠.



한국과 개인적인 인연도 있는데, 그는 문재인 대통령 초상화와 태극무늬, 치맥, 포돌이 등 한국 관련 아이콘으로 채운 ‘Korea’ 연작을 선보였었죠.


그리고 지난해에는 한국을 방문해 즉석 드로잉쇼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경복궁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 오프닝 무대 참여 소식을 전했었죠.



특히 미스터두들은 자신의 기분 전달 방식을 둘로 표현했는데, 미스터 두들이 밝고 명랑하다면 닥터 스크리블은 어둡고 우울함을 표현한다고 하네요.



둘은 쌍둥이 형제지만 지킬과 하이드처럼 전혀 다른인물로, 미스터 두들은 오른손으로 닥터 스크리블은 왼손으로 그림을 글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