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녹취록 소속사 공개 프로포폴
가수 휘성이 자신의 심경을 밝힘과 동시에 에이미와 통화한 녹취록을 직접 공개하고 해명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7일 밤 에이미씨에게 연락이 왔고, 통화 녹음본 공개는 에이미씨와 합의 하에 진행되었음을 말씀드린다"며 영상 하나를 올렸습니다.
여기에는 휘성의 반박기사가 나간 뒤 오후 10시경 에이미로부터 먼저 걸려온 통화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에이미 본인이 먼저 연락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에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내가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다. 내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말해 휘성이 언급됐었죠. 또한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와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고 A군을 공범으로 지목했습니다.
먼저 녹취록에서 휘성은 에이미에게 누구를 통해 그런 모의 사실을 들었는지 물었고, 모의 의혹 사실을 전달한 대상 B 씨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는데요.
2013년 에이미가 이미 유사 범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고, 이와 관련된 당사자가 b씨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전화를 걸어 물었지만 직접 확인한 결과 사실이 없었다고 말했죠.
녹취록 속 휘성은 에이미에게 이 사실을 말하며 "어떻게 해야 하냐. 왜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에이미는 "네 얘기를 들으니까 내가 쓰레기같이 느껴진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휘성은 "이제 아무도 나 안 믿는데 난 어떻게 살아야 하니"라고 했고, 에이미는 "내가 다 돌려놓을게"라고 대답했죠
리얼슬로우컴퍼니는 "통화 직후 에이미는 게시글 삭제 후 추가적인 해명이 없는 상태다. 프로포폴에 관한 혐의는 이미 6년 전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무혐의를 받았으며 성폭행 모의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