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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방송인 에이미가 이번에는 과거 프로포폴을 남자연예인과 함께 했다고 폭로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참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한 날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그해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죠.


그녀 외에도 당시 검찰은 일부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자신만 처벌받겠다고 했다는데요.



잡혀가기전에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는데, 자기를 불까봐 같이 만나 폭행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걸 제안한 사람이 자신의 친구였다고 하네요


조사가 시작되자 군대에 있던 그 친구는 새벽마다 전화해 나를 도와달라, 미안하다, 그런게 아니라며 변명을 했다고 폭로했네요.



그러면서 모든 프로포폴과 졸피뎀은 그사람과 함께 했는데, 자신은 벌을 받고 그는 tv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이어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2014년 졸피뎀 투약 혐의로 적발됐으며 당시 출국 통보를 내려 2015년 미국으로 강제 추방 당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