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남편 불륜 재혼 며느리 아들 교사
카테고리 없음2019. 4. 13. 13:42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전원주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를 다시한번 언급했는데요.
전원주는 첫 남편과 사별 후 만난 두 번째 남편에 대해 "돈 쓰기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머니가 사준 땅도 있었는데, 그걸 다 팔아서 자기를 줬다고 말하며 방송을 한창 할때라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네요.
또한 전남편에게 파주에 여자가 셋이 있었다고 하는데, 뒷조사를 하지 않고 그냥 믿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남편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불륜 상대다'라고 말해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전원주는 두 아들을 위해 재혼한 남편 사이에서는 자식을 갖지 않았다고 하며, 편애하지 않고 예뻐하려고 노력했다네요.
또한 과거 드라마에서 식모 역할을 많이 했다는 전원주는 "동료들의 무시와 감독들의 무관심보다 더 가슴 아팠던 것은 아이들이 당한 무시와 조롱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네요.
과거 대학을 졸업 후 선생님이 되어 3년 교직생활을 했지만 뜻이없었고, 성우 시험에 합격해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날 전원주는 전통 혼례 현장으로 제작진을 초대했는데, 올해 90세 방송인 송해와 80세에 당당히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 전원주의 모습이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