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아들 필로폰 나이 귀화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고 하는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 씨를 이날 오후 4시 10분에 체포했다고 합니다.

로버트할리 인스타그램

로버트할리는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유타주에서 태어난 하일은 1997년 한국으로 귀화해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에 출연해 왔는데요.

한국 국적을 갖고 있으며, 부산 사투리를 앞세워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약했었습니다.

이밖에도 하씨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외국인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고 하며,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치고 출연 예정이었는데요

공식 채널을 통해 로버트할리와 엑소 첸, MC 딩동, 여에스더 등이 출연 예고 영상을 올렸는데, 사건 보도 후 예고편이 삭제됐다고 합니다.

로버트할리 아들은 하재익, 하재선, 하재욱 세 아들로 아찔한 사돈연습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