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 레오 연금 강혁욱 은퇴식
카테고리 없음2019. 4. 1. 11:35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한 ‘개통령’ 강형욱과 그의 옛 친구 레오가 경찰견 은퇴식을 가지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경찰견으로 8년간 활약해온 사부의 옛 친구 레오의 은퇴식을 지켜봤습니다.
강형욱은 이전에 어려웠던 시절 어쩔수 없이 반려견 레오를 떠나보냈는데, 엄청 고통스러웠다며
조금 형편이 피면 찾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경찰견이 되어있었다고 하네요.
레오와 재회 후 마지막 훈련이 시작됐는데, 8년째 과학 수사대 체취증거견으로서 인명구조, 실종자 수색 등의 임무를 수행했던 모습으로 훈련을 했습니다.
특히 레오는 강진 여고생 사건에서도 시신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스에도 나왔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파트너로 8년을 함께 한 김도형 경위가 레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근무복을 벗겨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 강형욱의 편지에도 미안하다며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레오 역시 오랜 시간 파트너로 함께 한 김경위와 헤어지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계속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는데, 마지막에는 멤버들이 꾸민 방에서 강형욱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네요.
또한 마지막에 '막내 레오'라며 인스타그램 사진이 올라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영국 경찰견은 은퇴 뒤에도 연금을 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