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tory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11,12회에서는 편집이 완료되지 않은 화면이 방송돼 논란이 있었는데요



주진모(한석주)와 안세하(홍태우)가 박지빈(백은호)을 쫓는 과정에서 박지빈 차가 호수에 빠졌는데,

이 장면에서 수중 촬영 장면이 컴퓨터 그래픽 처리가 완성되지 않은채 방송됐습니다



화면에는 '창 좀 어둡게' '현대 아웃렛 지워주세요' 등 CG팀에 보내는 수정 요청 자막까지 그대로 노출되는 모습이었으며,

기자회견을 tv로 보는 장면에서도 영상이 대충 합성된 모습이었습니다.



SBS는 방송이 끝난지 50분 만에 취재진에게 문자 등을 통해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는데요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 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향후 방송에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7년 연말 방송된 tvN '화유기'도 비슷한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오연서(진선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 장면에서 스턴트맨들의 와이어가 지워지지 않은 채 송출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