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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탑이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병가를 사용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지난해 1월부터 서울 용산공예관에서 근무 중인 탑은 현충일과 추석 연휴 등 징검다리 연휴에 병가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현충일 때는 전날 병가를 내고 4일 연속 쉬었으며, 추석 연휴 때는 징검다리 근무 날 병가를 내서 9일을 쉬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른 병가도 모두 휴무일에 붙은 병가가 대부분이라고 하며, 전체 19일 병가 중 휴일을 끼지 않은 경우는 4일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탑은 병가를 내면서 증빙 자료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탑은 "그때 공황장애가 있었다. 병이 좀 있었다"고 해명했는데, 현재 그는 용산구청에 근무중이기도 하죠

다른 사회복무요원의 병가 사용 횟수가 평균 3배, 휴일 낀 병가는 4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대해 용산구청 측은 "연예인이라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준 것은 아니다"라고 특혜 의혹을 부인했지만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진단서를 내지 않아 특혜 의혹이 나온 것이라고 하네요.



한편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었는데요. 복무를 하던 중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후 직위해제 판정을 받은 탑은 보충역 판정을 받아 지금의 용산구청에 근무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