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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희진 인스타그램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께 이희진 아버지 A 씨는 평택의 한 창고에서, 이희진 어머니 B 씨는 안양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들은 모두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돼 살해된 것으로 추정됐는데, 가족들이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느다며 실종신고를 했다고 하네요




경찰은 실종신고 접수 2시간만에 숨진 A씨를 발견했으며, 수사를 벌여 시신 발견 다음 날인 지난 17일 오후 3시께 유력한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고 하네요.



경찰은 용의자 1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다른 용의자들 3명을 쫓고 있다고 하네요.



A 씨 등이 지난달 25일에서 26일 사이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두사람은 자택에서 살해된 후 따로 창고로 옮겨진 것 처럼 보인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창고는 용의자 가운데 1명이 임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아들 이희진 씨는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하며 블로그 등에서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죠



이후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