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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지구를 떠나거라' 유행어를 탄생시킨 개그맨 김병조의 이야기가 나왓는데요



그는 1975년 TBC 개그 프로그램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했으며, 이후 일요일 밤의 대행진으로 최고 인기를 누렸습니다.

배추머리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켰는데, 갑자기 은퇴하게 됐었죠.



1987년 6월, 김병조는 한 정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한 그는 "다른 당을 비꼬는 개그를 해 달라"는 요청에 공연을 진행했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한 기자가 그 발언을 기사화하게 되면서, 방송사와 집으로 항의 전화가 오면서 가족들을 위협하는 협박전화까지 받았다네요

현재 선배 추천으로 학자의 길을 걷는 김병조는 수십 년째 매주 수요일, 조선대학교 강단에 서고 있다는데요



13년 전 갑작스러운 건강의 위기가 찾아와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운전을 못해 아내가 운전사 역할을 해줬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김병조 아들과 함께 인터넷 방송활동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