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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와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연예인과 고위급 경찰의 유착 관계가 의심되는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는 폭로가 나왔는데요



연예인과 경찰을 연결해 준 핵심 인물이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씨라는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는 카톡방에 '경찰총장과 문자하는걸 봤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이게 사실이라면 직접 문자까지 주고받는 사이라는 정황이 나타난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또한 유리홀딩스 대표 유씨는 연예인의 음주운전 사건을 무마시켜준 것으로 지목된 인물로 알려졌는데요.




에프티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씨는 2016년 2월 서울 용산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유씨에게 ‘음주운전 보도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했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하여 유씨는 대화방에서 유력자를 통해 보도를 막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데,

최종훈은 당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며 청탁 사실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승리 정준영 최중훈이 함께 운영한 밀땅포차 탈세 의혹도 제기했는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