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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대화의 희열2’가 새롭게 시작됐는데 1회에서는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출연했는데요



백종원은 젊은 시절 허세가 있어 양복차려입고 해외 오가는 사업가가 꿈이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과거 미국 건축자재 수입을 독점으로 하는 목조주택사업에 뛰어들었다가 IMF가 오면서 망해 17억 원의 빚을 졌다고 합니다.



당시 도망갔어야 했는데 도망 못가고, 쌈밥집에서 식당 하나만 남았는데 나누면 얼마안되길래 이걸로 일어나겠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결국 어음 연장에 일수 쓰고 사채 쓰고 빚이 17억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극단적인 생각을 했는데, 한국에서 죽기 싫어서 침사추이에서 홍콩 오가는 페리에서 떨어지고 싶었다고 하네요



이곳저곳 자리를 알아보다 식당에 들어갔는데 먹어보는 것마다 맛있고 신기해서 내일해야겠다 하다보니 결국 아이템을 갖고 돌아왔다고 하네요.




한편 백종원은 과거 중고차 딜러로 잘 나갔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날 홍탁집과 아직도 연락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백종원은 "중간에 누가 끊어줘야 그만두는데 애매하다. 일을 하는 건 외롭다. 누군가 들어준다는 게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