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인스타그램 글 박유천 파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황하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삭제했는데요
그녀는 “남자 하나 잘못만나 별일을 다 겪는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저는 마음도 약하고 불쌍한 거 못봐서 절대 이런 글을 쓰거나 복수를 하거나 하는 사람은 못 된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 참아 모든 일을 공개하려 한다. 이런 글을 쓴다 해서 나에게 이득 되는 거 없고 손해인 것도 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 매니저까지 불러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갔다.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로 저를 어떻게든 나를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힘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들이어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황하나 씨는 또한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학대, 여자 폭행, 사기, 기타 등등. 썩어빠진 그 사람이 계속 착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활동하는 것도,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드려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도 참을 수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황하나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을 학대했다고 호소글을 올렸는데, 당시 JYJ 박유천과 연인 관계였죠
그러면서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내가 바람을 폈다고 나를 던지느냐. 상식적으로 한 집에 여자랑 남자랑 둘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 남자랑 만지고 그러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번엔 매니저 오빠도 한몫한 듯하다. 믿고 진심으로 잘해줬는데 잘못도 숨겨주고. 이렇게 뒤통수를 치느냐”고 말하기도 했네요.
한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는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더 유명세를 탄 인물이죠.
두사람은 몇차례의 결별설, 결혼설이 반복됐는데 지난해 8월 박유천의 소속사는 황하나 박유천의 결별을 인정했죠.
한편 박유천은 지난달 27일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에 시동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