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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 선수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여자 숙소를 무단으로 출입했다고 합니다.



이에 퇴출 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그는 여자 선수 숙소동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적발됐다고 합니다.




선수촌에서는 자체 조사를 거쳐 김건우를 퇴촌 조치하고 3개월간 입촌을 금지했다고 하는데, 이후 징계 수위를 정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네요.



쇼트트랙 김건우 선수는 적발 당시 "대표팀 여자 선수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갔다"고 해명했다고 하네요



그는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50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김건우는 고등학교 시절에도 비슷한 사건을 벌였다고 하며, 미성년자인 상태로 음주를하고 여자선수숙소에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으며, 자격정지가 풀린 이후 이름을 개명하고 다시 국내대회에 출전했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달 남자 기계체조 대표 선수가 숙소에 여자 친구를 데려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 사실이 적발돼 퇴촌 조치됐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