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이문호 대표 인스타 마약

마약 유통 혐의를 수사중이던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MBC에서는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원에서 이대표의 머리카락을 감정한 결과 마약류가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수집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후 이문호 대표에게 출국 금지 조치도 내렸다고 하는데, 3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하네요

당시 경찰은 이들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이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나를 포함해 지인 중 마약을 하는 사람은 없으며,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도 고소하겠다”며 마약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닝썬과 관련된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저의 문제라고 밝혀지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버닝썬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가 이사직을 그만둔 빅뱅 승리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동시에 사업 파트너라고 합니다.

한편 버닝썬 클럽 영업사장인 한씨도 이른바 ‘해피벌룬’으로 불리는 풍선류 환각물질(이산화질소)을 흡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로 이 대표와 함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리도 같은날 마약검사를 받겠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