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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쩌다, 결혼'에서 배우 최일화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제작진은 지난해 초 ‘미투 운동’(Me Too movement) 여파로 출연작품에서 자진 하차를

선언했던 배우 최일화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저예산으로 제작돼 이 많은 배우들을 다시 불러 모아 재촬영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배우 최일화가 출연한 장면은 대부분 2명의 배우 이상이 등장하는데, 그들의 스케줄을 재조정해서 촬영하는 일이 불가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가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배우 김동욱 성석의 아버지이자, 천여사(염정아) 남편을 연기했다고 하네요.




상견례 및 파티, 새 며느리 해주를 만나는 장면 등에서만 출연하지만 극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집이 불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2018년 반기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개봉을 미루고 미루다가 올해가 돼서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네요.



무엇보다 이 영화가 저예산이 들어간 작품이며 배우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