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 불구속 기소
배우 최민수가 또 구설에 올랐는데, 그는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최민수 아내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그는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 하지만 억울한 면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최민수가 지난해 9월 여의도 한 도로에서 앞차가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앞지른 뒤 급정거해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이후 상대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며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던 중에 이런 일이 알려져 시청자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검찰 조사에는 성실하게 다 협조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민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상대 운전자가 먼저 자신의 차를 상하게 한 느낌이 들어 따라갔다가 싸움이 붙었고, 그 사람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어 화가 나 대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1차선으로 주행하던 중 2차선에서 갑자기 '깜빡이' 표시등도 켜지 않고 상대 차가 치고 들어왔다. 동승자가 커피를 쏟을 정도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내 차가 약간 쓸린 느낌이 났다. 상대도 2초 정도 정지했다가 출발한 거로 봐서 사고를 인지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네요
당시 최민수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았고, 상대측은 블랙박스가 있지만 제출하지 않다고 하네요
최근 최민수는 SBS TV '집사부일체', '동상이몽2'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