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tory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지구를 떠나거라"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개그맨 김병조의 인생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날 김병조는 봉사 단체 행사 진행을 맡았는데, 이 자리에는 노희경 작가와 배우 한지민이 함께했는데 그에 대해서 칭찬하는 모습이었죠




개그맨을 그만둔 김병조는 한학자로서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인데요.



한쪽 시력을 잃게 된 사연도 털어놨습니다.

13년전 건강이 안좋아져서, 의사가 시력을 되살리려고 노력했지만 어려웠다고 합니다.



안압이 계속 올랐고, 치료 방법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시신경을 아예 제거한다든가 아니면 진통제를 맞아야 했다네요




자신이 하는 일이 있는데 진통제를 맞기에는 일을 할 수 없다 싶어서 시신경을 제거 했고 한쪽눈을 실명을 했다고 합니다.



이걸 강의 소재로 삼기도 한다며 눈을 잃었지만 지혜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개그맨 김병조는 1975년 TBC 개그프로그램 '살짜기 웃어예'를 통해 데뷔했는데요




1980년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밤의 대행진' MC를 맡으며 국민 개그맨으로 거듭났었습니다.



1987년 6월 한 정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해 “다른 당을 비꼬는 개그를 해 달라”는 요청으로 무대위에 올랐다가 방송을 그만뒀다고 하네요



현재 근황은 조선대학교에서 명심보감을 강의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