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칼부림 사건 경찰 테이저건
카테고리 없음2019. 1. 14. 14:22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역에서 10대 남성 A군이 친구를 향해 칼부림을 저지르며 한차례 소동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세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피해자 B군은 대퇴부 인근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은 A군이 피해자 B군이 전날 자신과 함께 벌인 절도 행각을 폭로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칼부림을 벌였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A군은 도로에 있던 B군을 향해 계속 손발을 이용해 폭행했으며, 올리브영 앞에서도 계속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목격자는 피해자가 눈코입이 다 터진상태로 계속 신음소리를 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상에서 미성년자인 A군이 맨발 상태로 태연하게 흡연을 하며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그리고 경찰은 암사동 거리에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군을 저지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근무 태도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테이저건을 맞추지 못한 문제도 있었는데요
피의자가 몸을 비틀어 2개의 전극침 중 1개가 빠져서 작동이 안됐다고 합니다.
A군은 칼부림 이후 돌연 암사동 거리로 도주를 시도했으나 얼마 못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B군은 부상 치료 후 자택에서 휴식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