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tory




고교 시절 지도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유도선수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전 유도선수 신유용은 자신의 페이스북,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고교 재학 시절 유도부 코치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가 영선고 재학시절 2011년 여름부터 고교 졸업 후인 2015년 까지 영선고 전 유도부 코치 A씨로부터 약 2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코치는 이 기간 신 씨가 임신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도록 강요했다고 합니다.



지난해엔 A씨가 "아내가 의심한다"라며 신 씨에게 50만원을 주고 성관계 사실을 부인하라고 회유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에 지난해 3월 방배경찰서에 고소하면서, 미투 열풍이 일던 때 사실을 알리기도 했었죠



뿐만 아니라 노란색 수도관 파이프로 때리고, 유도 기술 굳히기를 써서 거품을 물고 기절까지 했었다고 하네요.



한편 전 코치는 신 씨를 성폭행한 적이 없으며 과거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