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살인사건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카테고리 없음2018. 12. 21. 21:02
서울 강서구 등촌등에서 발생한 한 남성의 전 부인 살인 사건.
전 부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등촌동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살인자 아빠' 김모 씨.
그의 이름과 사진 등 신상정보를 세 딸이 온라인 상에 직접 공개해 화제인데요
아울러 21일에는 김씨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는데, 이유는 재범우려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지난 10월 22일 오전 4시 45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부인 이모 씨를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했죠.
또한 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A씨와 이혼한 뒤 지속적으로 피해자 가족들을 찾아다니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5년엔 A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로부터 접근금지 조치를 받았다고 하네요.
피해자 딸 김모씨는 "할머니뿐 아니라 저희 세 딸도 트라우마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이 정한 최고의 벌을 내려 사회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네요.
김씨의 선고기일은 내년 2월 25일 오전 10시라고 하며,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이 열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