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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이 '일베'에 올라온 성희롱 게시물을 두고 불편함을 표현했는데요



그녀는 10일 자신의 SNS에 일간베스트에 자신을 성희롱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황다건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이런 건가. 한두 번도 아니다”라고 남기기도 했죠



그러면서 "저런 글을 보면 하루종일 이생각만 난다"고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부모님이 이런 글을 보게 될까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삼성 치어리더 황다건 나이는 2000년생이라고 합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으로 미성년자이기도 하죠




참고로 지난 10월 걸그룹 AOA 소속가수 설현은 SNS를 통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낸 남성 A씨를 고소했는데요



황다건 인스타그램



형사고소를 진행한후, A씨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