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치네쒜 뜻 블레스유 옥탑방의 문제아들
카테고리 없음2018. 12. 8. 18:06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린 문제 '개취네쒜’의 뜻을 맞추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이날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곽동연 등 퀴즈에 도전했습니다.
‘놀릴 때 쓴다’, ‘감탄할 때 쓴다’, ‘딸꾹질 소리다’ 등 수많은 오답이 이어졌는데요
그중 배우 곽동연이 ‘동해바다에 떠 있는 25톤 선박 경적소리’ 개인기를 선보여 힌트를 얻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에는 개치네쒜 뜻이 ‘재채기를 한 뒤 감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액땜하는 소리다’라고 정답을 맞추게 됐는데요
그리고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블레스유'라는 표현과 용도가 비슷하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존재하는 단어들이 합성된 형태가 아닌 생소한 조합이라서 어원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기도 하죠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게시판 운영자는 이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하는데, 어원 자료 등을 두루 찾아보았지만 이에 대한 자료가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재채기를 할 때 나는 소리를 그대로 한글로 옮긴 게 '개치네쒜'의 탄생 기원이라는 추측도 나오는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