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보험설계사 미투
카테고리 없음2018. 3. 14. 19:59
가수 김흥국에 대한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있었던 미투 운동을 지켜보며 자신도 용기를 내게 됐다는 한 여성이 당사자인데요
그녀는 30대로 2년전 보험설계사로 일할때 지인의 소개로 김흥국을 알게됐다고 합니다.
보험 실적 좋으면 좋지 않겠느냐며 자신이 열심히 사는 거 알고, 김흥국 씨 말고도 여러 명을 소개시켜 줬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그녀는 김흥국, 그리고 그의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자신에게 억지로 술을 먹여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깨어났더니 자신은 알몸 상태였고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새벽에 너무 머리가 아파서 눈을 떴는데 옆에서 잠을 자고 있고 자신도 누워있었는데, 옷이 다 벗겨진 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제를 제기하자 가수 김흥국 관계자는 없었던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지인을 통해서 그는 2년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이고, 단순히 술을 먹고 헤어졌을 뿐 성추행, 성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기억이 안날 수가 없고, 핑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크게 문제 삼아봤자 자신이 크게 다친다고 말해서 덮어두웠다고 말을 했네요
김 씨는 A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서로 좋아서 술자리 했다", "서로 도울 수 있는 친구나 동생으로 만나고 싶었다", "내려 놓으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