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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신인 연극배우라고 밝힌 송하늘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기 성추행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폭로했는데요



그녀는 조민기 씨가 교수 재직 중 성추행을 어떻게 저질렀는지를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송하늘 씨는 이 글에서 "모든 일들은 ‘피해자 없이 떠도는 루머’가 아니며 ‘불특정 세력의 음모로 조작된 일’도 아니며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들이 당했던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하늘은 "학과 내에서 조민기 교수의 성추행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2013년, 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선배들은 조민기 씨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네요.



유명한 일화였는데 5년이 지난 지금 미투운동을 통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특히 "조민기 씨는 예술대학 캠퍼스 근처에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었다. 일주일에 몇 번 씩 청주에 수업하러 오는 날 밤이면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고, 술을 마셨다"고 폭로했습니다.



만약에 가지 않으면 전화를 하거나, 선배, 친구들을 통해 연락을 해왔고 결국은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친구와 저 단 둘이 오피스텔에 불려가 술을 마시고는 여기서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떻게 이 상황을 모면해야할지 몰랐고, 조민기 씨는 침대에 눕혀진 저의 배 위에 올라타서 `이거 비싼거야`라며 제 얼굴에 로션을 발랐다"고 폭로하기도 했네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그러면서 "조민기 씨는 저와 제 친구 사이에 몸을 우겨넣고 누워 팔을 쓰다듬기도 하고 옆구리에 손을 걸치기도 했다"고 구체적인 당시의 악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

앞서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라고 일축했지만 파문이 더욱 커질 예정이네요.




배우 송하늘은 원래 잊고 지내려고 애썼지만 억울하다고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다고 반발했습니다.



나서기 무서웠고 두렵지만 잠잠해지면 또 피해자가 생길 것 같아서 용기낸다고 말했네요



조민기는 앞서 예능에 출연하여 딸, 아내와 출연해 다정한 아빠의 이미지를 묘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2004년 이 대학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했으며 지난해까지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하네요.



조형기와 사촌형제지간이라고 밝혀지기도 했으며, 송하늘 연극배우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