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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의혹으로 인해 학생들을 가르치던 청주대학교에서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최근 한 매체는 조민기가 최근 학생 성추행 의혹으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직을 사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와 관련 청주대학교 측은 "지난해 조민기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문제가 제기 돼 학교측에서 조사를 했다. 성희롱과 성추행 수위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지만 정해진 절차에 따라 중징계를 내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내일 중으로 면직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관계자 역시 "이번 학기 수업에 조민기 교수의 수업은 없다"라고 확인해줬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민기는 해당 성추행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민기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청주대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는데요.



이에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민기의 성추행 논란은 지난 20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민기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습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조민기가 몇년간 여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혐의가 인정돼 교수직을 박탈당했다"고 전했고,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조민기는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2013년 영화 '변호인'  등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오는 24일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출연을 앞두고 있는데 아마 하차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는 아내 김선진과 졸혼수업에 나온적이 있는데 당시 방송에서 '남편과 내가 싸웠다고 하면 '조민기 이혼' 이라는 기사가 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