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입대 신혼여행
지드래곤 군입대 소식에 이어 빅뱅 태양의 입대 날짜가 정해졌다고 합니다.
그는 배우 민효린과 3년여간 교제해왔으며 올해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신혼여행은 가지 않았습니다.
이후 근황으로 15일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하기도 했네요
날짜는 3월12일이라고 하며 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지드래곤은 이달 27일 현역입대한다고 합니다.
두사람 모두 1988년생이기 때문에 더는 미룰 수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현재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이며, 대성 승리 두사람의 군대 소식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탑은 지난해 2월 입소, 서울지방경찰청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했었는데요
그러다 2016년 10월 자택에서 여성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함께 두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이와 별개로 두 차례에 걸쳐 대마 성분이 포함된 액상 전자담배도 피운 혐의가 입대 이후 드러나 지난해 7월 재판부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의경 신분을 박탈당한 이후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전환돼 지난 1월 26일부터 용산구청에서 복무 중이라고 하네요.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은 팀 활동을 하면서 솔로로도 '눈, 코, 입',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한편 지드래곤, 태양 두사람은 13세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인연을 맺었는데요
당시 태권이라는 빅뱅 데뷔 전 예명으로 YG패밀리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빅뱅으로 데뷔하며 노래 '거짓말'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뒤, 데뷔 다음 해인 2007년 MKMF와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솔로 활동도 성공했는데 지드래곤은 2009년 하트브레이커, 태양은 웨딩드레스를 발표했었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지디 태양' 유닛을 출격, '굿 보이'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기도 했네요.
두사람은 원래 동반 입대를 하려고 했지만 불발됐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