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민 PD 폭행설 공식입장
배우 고현정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 가운데, 주동민 PD 폭행설에 대해 입을열었는데요
고현정 측 관계자는 폭행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장을 내면 폭행 여부와 관련해 사태가 확산될 것 같아서 가만히 있던 것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점점 진실로 확산되고 있어서 바로잡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연출진과 거듭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고 말하며, 이에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이어 나가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하며 하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SBS에서는 리턴 대본을 수정하여 고현정이 맡았던 최자혜 라는 역을 정리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변 인물들을 더 부각하면서 제3의 인물을 투입하는 등 여러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네요.
주동민PD 지난 2004년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 연출에 참여한것이 시작이 됐습니다.
이후 작품으로는 '순결한 당신'(2009), '당신들의 천국'(2010), '부탁해요 캡틴'(2012), '출생의 비밀'(2013), '떴다! 패밀리'(2015), '영주'(2016) 등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18년 최경미 작가와 함께 기획한 '리턴'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작품 중 '떴다! 패밀리'는 애초 계획된 50부작에서 20부작으로 조기 종영했는데 SBS는 이 작품 이후로 SBS 주말 저녁드라마를 폐지했었죠
그리고 '부탁해요 캡틴' 도 드라마 시작 5회만에 작가가 교체되는 해프닝을 겪었다고 합니다.
주동민 피디에 대한 다른 학력이나 나이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앗습니다.
SBS 드라마 '리턴'은 고현정의 중도 하차와 관계 없이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로 인해 8일 목요일 방송은 결방된다고 하네요.
한편 정보름 소속사 제이블레스모델에서 1일 공개한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탄현드라마제작센터에서 '리턴' 촬영 휴식 중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주동민 PD, 송요훈 촬영감독, 이진욱, 이준식 조명감독의 모습이 담겨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