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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 스태프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지난 5일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고 이후 드라마 '리턴' 촬영이 중단됐다고 합니다.




리턴 측 관계자는 "주연인 고현정이 촬영을 거부해 스탠바이 중이던 출연진과 스태프들 역시 일찍이 촬영을 접고 복귀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고현정이 '리턴'을 촬영하던 도중 감독과 크게 다툼을 벌인 후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고현정은 드라마 속 자신의 캐릭터 최자혜 역에 대한 이견 등으로 PD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현재 대책 회의 중이라고 하며 최악의 경우 배우가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고현정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피한 채 침묵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리턴 방송 여부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7일 13,14회를 방송하며 오는 8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이 됩니다.



하지만 결방이 결정되고 분쟁설이 보도되면서 오해가 있는데 이미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결방이 결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촬영이 중지된 상태라서 다음주 분량이 걱정이라고 관계자가 설명했다는데요




앞서 고현정은 촬영장에 나와서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조짐이 보였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한편 드라마 '리턴'은 도로 위에서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고현정)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이진욱)와 함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