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재산 드라마 은퇴
배우 최불암이 집사부일체 세번째 사부로 등장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새로운 사부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평창이라는 힌트를 듣고 김연아를 떠올렸는데요
이승기는 김연아와 방송에서 만났던 경험을 얘기하며 자랑했는데, 둘은 실제로 광고 CF도 찍은 사이이기도 합니다.
듣고 있던 이상윤은 사석에서 만난적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지인들과 카페에 있었는데 들어왔다고 말했는데, 멤버들이 그게 무슨 사석에서 만난거냐고 말하자 자신은 방송이 아닌 곳에서 만났다고 말해 설득력을 가지기도 했네요
이후 사부의 힌트에 빅뱅 태양이 등장했는데 전화통화에서 "만나뵌 적도 없고 잘 모르지만 정말 대단하고 부러우신 분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ㅇㅇㅇ' 으로 불린다며 힌트를 제공하자 소설가 이외수, 가수 최백호 등을 추측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밝혀진 세 번째 사부는 50년간 국민아버지로 살아온 최불암이었는데요
자작나무 숲으로 멤버들을 부른 최불암은 만남의 장소를 왜 여기로 했냐는 말에 "전부 눈을 뜨고 입을 열고 있는 것 같아 여기서는 마음을 숨길 수도 없다"고 말하며 "나무들이 사랑과 소망을 다 들어준다더라"며 소집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양세형은 애제자가 되기 위해 자작시를 발표하고 낭송했지만 오히려 육성재를 눈여겨 보는 모습을 보였네요
이상윤은 조심스레 "최근에 왜 연기 활동을 안 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이 질문에 최불암은 "끝 작품을 하면서 느낀 게 이제 그만 드라마는 그만두어야겠다는 거였다. 괴리감이 너무 컸다. 지적도 받고 그래야 하는데 다들 어려워만 하니 스스로 발전이 없다고 느꼈다. 은퇴가 아니라 물러남이다. 불편한 대상이 되면 안 될 거 아니야"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2014년 드라마 기분좋은날 김철수 역이 마지막입니다.
이후 멤버들은 최불암과 함께 최불암의 오랜 친구들을 만나 식사를 했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모습에 반가워하면서 등을 돌리고 식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네요
동침자를 선정하는 게임에서 눈 속에 잠수해 제일 먼저 올라오는 사람이 사부와 동침하기로 했는데요
게임이 시작되자 모두 눈 속에 파묻혔지만 이상윤은 눈 속에 파묻힌 멤버들을 조용히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양세형은 고통에 몸부림치다 결국 포기했고 결국 양세형으로 결정됐습니다.
양심에 찔려하던 이상윤은 결국 안박고 있었다고 양심고백을 했고, 이상윤은 양세형이 버틴 52초를 버티는 모습을 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