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아사녀 좀비소녀 방물장수
화유기에서는 극 중 이세영은 살해당해 야산에 암매장 당했던 시체 상태에서 우연히 삼장의 피의 힘으로 환혼사가 된 진부자 역을 맡았었는데요
그동안 어눌한 행동과 말투를 가졌지만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는 삼장의 피로 환생한 좀비 소녀로 활동했습니다
손오공(이승기)를 비롯하여 삼장 진선미(오연서) 저팔계(이홍기) 등에게 귀여움을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11회 분에서는 진부자가 자신의 이름이 정세라라는 것과 어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마왕을 만나러 간 병실에서 들은 말에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됐고 엄마를 찾았지만 휴대전화는 강대성이 고용한 두 남자 손에 있었습니다.
이후 자신을 추적해오던 조폭에 의해 옥상에서 떨어진 후 처참한 몰골이 된 채 손오공과 삼장 진선미에게 발견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동안 사랑스러운 진부자의 모습을 보여 왔던 이세영이 이번에는 붉은 장미를 든 채 고혹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아사녀의 모습으로 첫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극중 아사녀는 천년 넘게 봉인돼있던 왕을 모시던 신녀로 모든 것을 바쳐 왕으로 만들었던 사람에게 버림받아 죽임을 당한 후 자신을 끝까지 지켜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욕망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방물장수 손자로 출연중인 래퍼 원 ONE 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는 잡화점 방물장수(임예진)의 손자로 나오며 삼장이 사령(죽음의 검을 방울)을 줍게 만드는 계기를 갖게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했는데 새로운 금강고 주인으로 나왔던 책장수 악귀 이소연, 공작으로 나왔던 장근석, 우마왕 첫사랑 역이자 나찰녀로 나오는 김지수 등이 있습니다.
현재 이승기(손오공)가 피를 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네요.